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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문화복지종합타운 기공식 열려 - 440억원 투자해 오는 2010년 9월 완공 목표
  • 기사등록 2008-05-06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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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역사회의 활력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강진문화복지종합타운 기공식을 6일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를 비롯한 김태정 강진군의회의장, 마형렬 남양건설회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진문화복지종합타운은 강진읍 남성리 구 강진읍사무소 일대 부지에 연면적 16,143㎡, 건축면적 4,773㎡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자본(BTL) 투자로 건립되는 문화복지종합타운은 모두 44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의 2개동을 갖추고 오는 2010년 9월에 웅장함을 들어내게 된다.

강진문화복지종합타운에는 공연장(750석)을 비롯해 미술관, 평생학습도서관, 재가노인시설, 청소년 시설 등 복합적 기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주변 공간에는 강진의 기념비가 될 ‘강진 광장’이 들어서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 및 야외 문화활동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강진문화복지종합타운이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도답사 1번지에 걸 맞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최첨단 시설과 세계적 조형미를 갖춘 강진의 상징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문화복지종합타운 BTL사업은 민간이 먼저 건설하고 자치단체가 소유권을 이전하여 20년간 사업비를 상환하는 사업으로 2005년 3월 전국 최초로 문화복지 선도사업으로 강진군이 선정되어 그동안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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