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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화려한 개막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세계적인 명소로 기적을 이루다 !
기네스북 도전 ! …
  • 기사등록 2008-05-06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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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4일 전야제에 이어 5일 화려한 개막 을 시작으로 3일간 진도 회동일원에서 본격적인 신비의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바닷길이 열려요 ! 미래가 보여요 !”라는 주제로 축제의 신비로움을 통해 지역이미지를 변모시키고 있다.


축제 개막 당일 신비의 바닷길을 보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60만명이 찾아와 신비의 바닷길과 진도 민속문화을 마음껏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외국인관광객도 47,000명이나 찾아와 신비의 바닷길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번 축제의 최대 관심 행사인 기네스북 도전 체험 행사는 축제 참여 관광객들이 세계 도전에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관광객들은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하면서 조개, 미역 등 해산물을 맨손으로 직접 채취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 기네스 월드레코드 History and Society-People & Place 분야에 “세계 최장의 바닷길”과 “바닷길에 들어가 있는 체험관광객의 숫자”에 대한 기네스북 도전은 5일 오후 3시부터 5까지 이루어졌으며 바닷길은 2.308㎞로 측정되었다.

또한 제2 타이틀 도전 항목인 도전 참가자 수는 도전참가자 18,527명 중 바닷가 체험참가자 5,632명으로 나타났다.

기네스북 도전행사를 주관한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은 도전기록을 확인한 후 한국기록 인증을 선언하고 인증서를 진도군에 전달하였다. 향후 세계기록을 인증받기 위해 이번 도전 기록 결과를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은 기네스북 등재 이후에는 바로 진도 씻김굿, 만가 등 진도 민속문화와 함께 신비의 바닷길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할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행사로 ‘동무들아 오너라 !’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가족함께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4일 식전행사로 바닷가 맨손 고기잡이 체험인 신비의 개매기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축제를 환영하는 신비의 퍼레이드, 미래를 향한 화합의 한마당 식전행사와 개막을 알리는 31번의 큰 북 타구에 이어 강강술래, 신비의 씻김굿, 남도들노래, 진도만가, 북춤, 중국 용춤 등 신비의 민속.민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양방.한방 등 무료건강진료센터는 휴게실 속의 ‘신비의 건강 쉼터’로 운영되며, 진도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비의 개 체험’과 진도 홍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신비의 술 체험’ 등 축제 속의 신비함을 더해 주고 있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중국, 일본, 유럽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금년에는 세계적인 축제 홍보와 진도의 참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한 외국유학생 1,000여명을 초청하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직접 체험한다.

외국문화와의 교류를 위해 중국 용춤 공연단의 용왕제, 일본민속 봉오도리 기원제, 외국인 문화체험 등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을 느낄 수 있다.

즐거운 체험행사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떡메치기, 장군 포토존 체험, 서화 및 진도아리랑을 배울 수 있는 신비의 예향 진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진도 향토음식 코너에서는 전복, 검정쌀떡 등 풍부한 먹을거리와 진도만이 가지고 있는 진도 홍주 체험과 미역, 김, 울금, 구기자, 검정쌀 등 진도 특산품과 기념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호미, 낫 등 장비를 동원한 채취행위 금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참가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바닷길 보호에 노력하고 있으며 신비의 바닷길 체험 인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1975년 주한 프랑스 피에르랑디 대사가 바닷길이 갈라지는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또 1996년에는 일본가수 ‘덴도요시미’씨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주제로 노래한 「진도 이야기(珍島物語)」가 크게 히트하면서 해마다 일본여행상품이 만들어 질만큼 많은 일본 관광객이 찾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기네스북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명품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 승격과 지구촌 온 세계인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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