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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경주장 내 차로 직접 달린다 - 전남도, 3월 4~5일 일반인 참여하는 트랙데이…29일까지 신청
  • 기사등록 2012-02-25 15: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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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국내 유일의 국제자동차 경주장인 영암 F1국제자동차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이 3월 4~5일 트랙데이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트랙데이는 긴 겨울 휴식기로 트랙 주행에 목말라하던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의 열망을 반영하듯 25일 현재까지 트랙데이에 112대의 차량이 이미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성대한 모터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랙데이는 베텔과 슈마허 등 세계 유명한 카레이서들이 달렸던 F1경주장을 자기 차량 또는 바이크를 가지고 직접 참여해 체험해 보는 행사다. F1경주장 주행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F1경주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번 트랙데이는 자동차만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9까지 참가 신청을 한 후 스포츠 주행권을 구입하고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하며 라이센스는 주행 당일 라이센스 비용을 납부하고 교육을 받으면 된다. 한번 취득한 라이센스는 1년간 유효하다.

트랙데이 정기 운영 일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10인 이상 신청할 경우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F1경주장은 전남도가 직접 인수하고 사용을 위한 관련 법령을 갖추게 됨에 따라 공익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며 모터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동호인의 자동차 경주대회, 일반인의 자동차 및 모터 바이크 주행 등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기업 임대, 광고 촬영, 카트장 설치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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