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신안군에서는 2012년 올 한 해 여수세계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F1코리아 그랑프리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는 3월5일부터 3월22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위생 업소 종사자들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도서로 이뤄진 신안군의 특성상 위생업소 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위생업소종사자와 단체임원, 관계공무원 등 총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인별 집게, 국자, 앞접시 사용 등 덜어먹기 정착과 개인별 위생 찬기 사용 실천이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깨끗한 위생환경 정비 및 최상의 친절 서비스제공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 직접 강연하는 문동식 부군수는 위생업소 종사자들은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이미지를 인식시키는 홍보대사로서 영업신장과 지역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강의를 할 예정이며,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고객(손님)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하고 위생교육교재를 제작 배부하여 개정된 위생법관련규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함께 지역 내 공중보건의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식중독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