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행정안전부는 최근 2010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보고서에서 전남 22개 시군 자치단체 가운데 13개 단체(전남도, 목포 ,여수, 광양, 고흥,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완도, 진도)가 통합재정수지 비율에서 적자 재정운영 수지(-)를 나타냈고, 신안군을 비롯한 10개 단체(순천, 나주, 담양, 곡성, 구례, 보성, 무안, 영광, 장성)는 흑자 수지(+)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비율은 해당연도의 세입과 세출을 비교하여 재정활동의 적자(-) 또는 흑자(+)등 재정운영수지를 측정하고, 지방재정의 성과 및 안정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높을수록 재정운영의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의미이다.
세수기반이 취약하여 재정자립도가 낮은 신안군은 그동안의 재정 긴축운영과 예산절감(114억), 지방채 발행 축소(50억) 등, 자구 노력의 결과로 건전한 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