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혁신도시 건설사업 가속도 - 연내 부지공사 마무리·공공기관 입주 맞춰 학교 개교 등 공사 순조
  • 기사등록 2012-02-06 17:37:0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전을 비롯한 15개 공공기관이 모두 건축공사를 발주했거나 연내 발주 예정이어서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9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는 부지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91.5%를 보이고 있어 올 상반기 중 공사가 완료될 예정다. 나주역에서 혁신도시 동측으로 진입하는 빛가람로는 41%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도로 및 상·하수도 처리 공사를 비롯한 기반시설 공사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15개 이전 공공기관 중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올 12월 가장 먼저 입주할 예정이어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건축, 학교설립 등 정주 여건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주 시기에 맞춰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각 1개교를 개교할 예정이며 혁신도시 공동주택 사업 시행사인 LH공사와 ㈜부영건설은 지난해 2개 단지 1천227세대를 착공했고 올 상반기 나머지 4개 단지 5천11세대에 대해서도 착공할 계획이다.

전남도혁신도시건설지원단은 앞으로 15개 이전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주택건축, 학교설립문제 등을 위주로 각 공공기관별 맞춤형 순회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설동진 전남도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공공기관들의 부지 매입, 청사 설계, 청사 신축 등 이전업무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혁신도시를 문화와 교육과 산업이 어우러지는 자족형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교육문제나 정주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78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전남선관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유권자를 만나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녹차몬’과 함께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이모저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