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임현모, 올해 남북문제 합의 끌어낼 절호의 기회 - ‘DMZ안 제2개성공단, UN산하 평화기관유치
  • 기사등록 2012-01-29 17:45:49
기사수정
 
임현모 민주통합당 광주북구 예비후보는 29일 “북한 체제 중심이 김정은으로 바뀌면서 북한이 흔들리며 어려운 시기인 올해가 남북문제의 새로운 원칙과 합의를 이끌어낼 절호의 기회임을 정치지도자들은 인식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남북문제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현모 후보는 현재 통일부 통일교육위원협의회 광주 수석 부회장이며 정치학 박사로서 통일문제에 대해 남다른 애착과 비전을 품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임현모 후보는 “남북관계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4번의 중요한 합의를 한 바 있다. 첫 번째가 1972년 7.4공동성명이며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2000‘ 6.15공동선언’ 2007년 10.4남북공동선언이 그 것이다.”며 “ 72년은 미.중 데탕트로 조성된 현실 대응으로 따른 것이며,

91년 남북기본합의서는 소련을 위시한 동구권 몰락이 배경이었으며 2000년 6.15공동선언은 심한 경제적 파탄 ·외교적 고립· 김일성 사후 김정일 국방위원장 권력기반 확충이라는 이유가 있었다.

지난해 김정일 사망은 전환점이기에 새로운 합의를 이끌어 이명박 정권하에 꽁꽁 얼었던 남북간 긴장완화을 이루고 상호 경제 시너지를 내며 통일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임현모 후보는 “올해 국회에 진출해서 평소 구상해온 남북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볼 생각”이라며 “구체적으로 'DMZ 평화지대론‘을 실현해 나가겠다.

남북이 천안함과 연평도 등 해상에서는 문제를 일으켰지만 육상인 DMZ 안에서 경제적으로 ’제2의 개성공단‘을 만들고, ’UN산하 평화기관‘을 유치하며 ’국제관광단지‘ 등을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하겠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이는 자신의 생각만이 아니고 통일부나 전문가들이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있는 의견 중 하나이며 자신이 이를 더 다듬고 현실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현모 후보는 ‘북한군이 120여 만명이고 10년 의무 복무를 하고 있다. 이들 일부를 DMZ안 공단에서 생산하는 인력으로 활용하면 현실적으로 남북한 경제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며,

남북긴장 완화와 상생으로 일자리 창출도 보탬이 되면서 통일 분위기가 한층 조성될 것“이라며 ”꿈같은 얘기지만 김정일 사망 직후인 올해 정치지도자가 적극 나서면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후보는 광주 교육대 총장을 역임했고 정치학 박사로 한국동북아 학회 부회장역을 맡고 있고,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역할을 지난 7기부터 15기인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724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