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사단법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호텔 현대에서 지역자활센터 실무자와 담당공무원 등 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전남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창업교육협회 최중석원장의 ‘자활사업 관련 경영컨설팅’강연과 보건복지가족부 김영선 자립지원투자과장의 ‘08년 자활사업 추진 방향’ 주제강연이 펼쳐진다.
또 영암군 지역자활센터 이삼행 실장의 이주여성 원어민 영어교사 사업 등 4개 팀장들의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자활근로 참여자 사례관리와 여성 고령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방안, 사회서비스 확대에 따른 참여자 선정과 의식향상 방안, 사업단 및 공동체 발전방안 등에 대해 8개 분임으로 나눠 분임토의를 진행, 현장에서 부딪히며 실천했던 경험담을 토대로 민.관이 협조해 바람직한 전남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전남도내에서는 55개 자활공동체가 출범해 276명이 참여했으며, 22개 시.군 자활사업단에서 집수리, 간병, 청소, 폐자원재활용, 음식물재활용사업과 도시락 배달, 세차, 영농, 세탁, 음식점 운영, 환경정비 등 총 4천361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