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농업의 경쟁력확보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10일 무안군에 따르면 신청대상 사업은 영농규모화, 농업용수 수질개선, 시설원예 품질개선, 과수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산림소득증대, 신기술보급, 조사료생산기반 확충, 축사시설현대화 지원, 연안바다 목장사업 등 농림분야 89개 사업과 수산분야 13개 사업 등 총 102개 사업이다.
이와 관련 사업을 희망하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은 거주지 읍면에 비치되어 있는 농림수산사업 지침서의 사업별 세부시행지침을 참고하여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해양수산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이후 해당사업부서에서 사업성 검토 후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와 전라남도의 심의회를 통한 사업대상자 및 사업적정성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농수산식품부에 신청되어 정부예산계획에 반영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이 우리군의 농림수산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현대화된 생산 및 유통시설 확충, 친환경․녹색농촌의 기반이 확충되어 농축수산업의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한 내 많은 사업이 신청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