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설 연휴 대비 여객선 등 안전점검 - 관계기관 합동 오는 6일까지, 다중이용선박 50여 척 점검
  • 기사등록 2012-01-03 10:28:05
기사수정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전남 동부지역 섬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해양경찰이 여객선 등 다중 이용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3일 “오는 6일까지 여수지방해양항만청과 한국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21척 및 유․도선 31척, 선착장 등 시설물 7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이 기간동안 △선체와 항해․기관, 통신장비 작동상태 △구명동의 등 인명구조장비 비치 및 관리상태 △소화장비 비치 및 관리운용 실태 △사업자와 선원, 기타 종사자 교육실태 등을 중점 점검 한다.

또한 선장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요령과 사고 발생시 신고 및 긴급 조치요령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사업자나 선박 종사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방침이다.

해경은 안전점검과 더불어 음주운항이나 무허가 운송, 영업구역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천900여 명에 비해 소폭 줄어든 5만700여 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여수와 고흥지역 등 섬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656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