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초의전통차 문화발전사업단이 지난 1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전국최초 사회공헌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 및 사업주부담 4대 사회보험료 지원, 4년동안 법인세․소득세 50%감면 등 세제지원, 시설비등 융자지원, 전문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 세무, 노무 등 경영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초의전통차 문화발전사업단은 (사)초의학술문화원의 법인 내 사업단으로 2008년 사업단 운영을 시작으로 초의차 제다 및 가공,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초의차를 브랜드화하고 고용창출과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그동안 각종 초의차를 비롯해 한지로 만든 다구, 악세사리 등 150여 종의 상품을 개발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2곳 외에 인증 사회적기업으로는 무안군이 처음이다. 특히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은 2011년도 신설된 유형으로 국내에서는 첫 사례에 해당된다.
무안군은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될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