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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채 발견 - 5m 길이에 무게 3t 가량, 고의 포획 흔적 없어
  • 기사등록 2008-04-18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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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 30분께 전남 고흥군 봉래면 창포리 동쪽 약1㎞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떠 있는 것을 56t급 예인선 선장 박 모(68)씨가 발견, 여수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길이 5m, 둘레 2.6m 크기에 무게가 3t 가량인 이 밍크고래는 발견 당시 입 주위와 지느러미에 어망 줄이 감겨 있었으나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수해경은 이 고래가 작살 등으로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검사 지휘를 거쳐 발견한 사람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 동부지역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혼획(그물 등에 우연히 걸리는 것)된 것은 올해 들어서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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