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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대흥)은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폭설을 대비하기 위한 농업시설물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반복되는 폭설과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 60여 명에 교육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 안전점검에 나섰다.
우선 비닐하우스와 축사 위 차광망을 제거한 후 비닐 고정끈을 조여 묶고 중간기둥을 세워 붕괴를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 양수펌푸, 관수호스 등은 보온 피복재로 감사 동파를 막아야 한다.
눈이 올 때는 눈이 쌓이기 전 쓸어 내려야하고, 연동하우스나 대형하우스는 처음부터 온풍난방기의 온도를 올려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전기시설과 난방시설을 정비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날 교육을 맡은 최동섭 현장지원팀장은 “폭설피해 대책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세영(대동면, 53세)씨는 “매년 이맘때 폭설과 한파를 대비를 소홀히 하다가 피해를 받기 일쑤”였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일깨워 줘 안전관리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