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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NH보험(사장 나동민)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함평군 천지농협 협조로 농촌순회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엄다면 엄다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순회진료는 함평군 엄다면과 학교면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영사의학과 등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하며 최첨단 진료차량이 투입돼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NH보험과 서울대학교병원의 농촌순회진료는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체계적인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환자 한 명이 방문해 평균 3개의 과목을 진료받고 있으며 검사 즉시 결과를 제공해 이를 바탕으로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 진료 후 수진자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무료로 제공해 농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NH농협보험은 2012년에는 진료회수를 확대하고, 신규장비차량 도입으로 농촌지역의 여성 및 다문화 가정의 질환을 돌보는 등 다양한 건강복지활동을 전개해 농민들의 의료 및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농협보험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지킴이 활동을 적극 펼치고자 서울대학교병원에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된 순회 진료차량을 기부한 바 있으며, 매년 사업에 필요한 금액을 기부하고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