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13일 제6회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등산대회를 개최하면서 전국의 등산 애호가를 대상으로 진도홍주 시음장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국민생활체육 전국등산연합회에서 주최한 제6회 연합회장기 전국등산대회는 지역 및 계층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첨찰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진도군은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자극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명주로 발돋음 하기 위해 진도 홍주 시음장을 운영했다.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등산대회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진도 홍주 시음장으로 영롱한 붉은 빛을 발산하는 진도홍주의 마력에 전국 등산객들은 발걸음을 멈춰 서고 연신 “진도홍주 최고에요” 라고 외치며,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홍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동안 열리는 제31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진도홍주에 대한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