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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윤시석, 광주 화장장이용료 시정촉구
  • 기사등록 2011-11-23 2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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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우리 도민들은 죽을 때도 편히 죽지 못하고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윤시석 의원(장성, 민주)은 22일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북서부권과 중부권에 화장장을 신설하고, 화장장 이용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시석 의원은 우리 도 화장률이 전국평균 70%보다 낮은 49%라고 지적하면서 화장률이 다른 지역보다 낮은 이유를 장사문화에 대한 인식차이와 화장시설 부족 등으로 분석했다.

윤시석 의원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2011년 10월말 현재 광주인근에 거주하는 도민이 광주시립화장장을 이용한 건수는 2400건으로 전체이용건수 6500건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나,

화장비용은 광주시민의 경우 9만원이나 전남도민은 54만원으로 6배나 비싼 요금을 주고도 이용시간은 대부분 오후로 잡혀 마지막 가는 길에도 유가족이나 문상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전남도에서 화장장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북서부권이나 중부권에 화장장을 신설하고, 광주시립화장장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서 도민 경제적 부담과 이용불편을 해소하여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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