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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성자원봉사회(최덕순 회장) 읍면 회장단 24명은 지난 12일상반기에 생일을 맞으신 홀로 사는 어르신 55명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르신들과 여성자원봉사자들은 보성군 대원사 벚꽃길, 녹차밭 등을 관람하고 12개 읍면 여성자원봉사회장들이 마련한 맛있는 점심과 생일 케익을 드시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하신 월산면 화방리 김영례 어르신께서는 “자식들도 객지에서 바쁘다고 혼자 생일을 보낼 때가 많은데 우리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며느리처럼 보살펴 주며 관광도 시켜주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줘 너무 고맙다”며 즐거워 하였다.
여성자원봉사들은 하반기에도 생일을 맞으신 12개 읍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모시고 나들이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과 나눔으로 아름답고 살맛나는 담양건설을 위하여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하며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아울러 실감나는 복지행정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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