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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서면(면장 안영갑)이 행정에 군과 민의 참여를 유도해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행정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공무원, 군인, 경찰, 주민대표 등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군 상무대 육군공병학교 기밀실에서 민.관.군 어울림 협력 토론회가 열렸다.
민.관.군 협력 토론회는 지역 구성원 전체가 지역의 현안 문제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참여와 협력 속에서 발전적인 지역건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무대 공병학교장과 토론에서 주민대표들은 대도저수지 오염해결 방안, 삼서 농산물 부대공급 등 면내 6건의 건의 사항을 제시, 공병학교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는 성과를 이룩했다.
또, 공병학교장은 독거노인에 대한 집수리,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은 민.관.군 협력 토론회와 더불어 장병 생활상 견학, 상무대 버스투어, 전투 공병장비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졌다. 특히, 주민대표들은 4월중 이장회의를 개최하여 18건의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한편 그동안 삼서면은 체육회, 청년회, 노인회 등과 릴레이 토론회를 2개월 동안 7회에 걸쳐 실시했고, 정례적인 이장회의를 현장에서 실시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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