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석곡면 장 모씨가 운영하는 ㅇㅇ주유소 마당에 빨간동백꽃속에 흰동백꽃 한송이가 화사한 봄을 맞이 하듯이 피어있어 마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장 모씨의 말에 의하면 10년전에 부모님께서 심은 동백나무가 그동안 빨간동백꽃으로 피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빨간꽃속에 흰동백꽃 한송이가 피어 있어 누군가 장난으로 흰동백꽃을 꼿아 놨다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흰동백꽃이 10년만에 처음으로 피었다고 말했다.

현재 석곡면 주유소에는 마을 주민들이 신기한 꽃이 피었다며 구경꾼이 끊이지 않고 있어 주유소가 화제 아닌 화제가 되고 있다.

석곡면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하얀동백꽃 한송이가 마을에 좋은 일을 가져다줄 징조라며 기념사진 촬영에 열기를 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