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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 한창 - 오는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26억 3천만원 투입
  • 기사등록 2008-04-10 0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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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메카의 산실이 되고 있는 강진군이 선진체육시설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강진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종합운동장 시설의 노후화와 시설미비로 인해 각종 대회 및 행사 개최 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사업비 26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오는 9월 말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7년 완공된 강진종합운동장은 그동안 각종 체육대회 및 기념 행사장,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등으로 활용되어 강진이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차지했다.

이번 강진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에는 본부석내의 사무실 개보수와 차광막 설치, 전광판 및 조명탑 케이블 설치, 방송설비 교체, 화장실 개보수, 운동장 둘레의 나무 식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진종합운동장의 본부석을 중심으로 의자 1,541개를 새로 설치하고 전광판을 비롯한 조명탑 케이블을 신축하여 관람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운영상의 묘미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운동장 둘레에 흉고직경 15㎝ 이상의 느티나무 12주와 먼나무 63주를 식재하여 쾌적하고 산뜻한 운동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군은 강진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사업과는 별도로 오는 5월 말까지 12억원을 투입하여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그동안 강진종합운동장 천연잔디는 관리상의 문제 때문에 이용 제한에 따른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주민들이 평상시에도 이용이 가능해 운동장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윤중근 도시개발팀장은 “강진종합운동장은 강진스포츠의 산실이다.”며 “최상의 운동장을 확보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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