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와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15일 오후 목포 로데오광장에서 청소년들의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위한 벼룩시장 및 문화존 행사가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상생활에서의 재활용 문화를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장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작은 실천과 참여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치러졌다.

청소년 벼룩시장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직접 가져온 재활용품을 직접 판매해 수익금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자율 기부키로 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에어타투, 포토존, 보드게임 등이 운영되고 벼룩시장 활성화를 위해 삐에로빈의 특별 초청공연과 함께 청소년들의 공연마당, 커버댄스 대회 등 문화존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전남도와 도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대표 청소년문화존을 현재까지 24회 운영해왔다. 오는 22일 폐막식이 있을 예정이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고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