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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해안 리조트·요트장 투자 희망사 발굴 - 전남도, 수도권 관광숙박 투자설명회 결과 5개사 높은 관심
  • 기사등록 2011-10-08 12: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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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해안·섬지역 관광 숙박시설 부족난을 해소하고 관광인프라시설 확충을 위해 수도권 대형 건설사 및 관광개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리조트와 요트장 등 투자 희망업체를 발굴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서울 한국프레스센타에서 대우건설, 쌍용건설, 삼부토건, 대명레져, 현대아산, 한양, 삼성물산, 한신공영, 한국관광호텔협회, 한국관광공사, 제일호텔, 외환은행, 산업은행 등 수도권 41개 기업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섬·해안 관광숙박시설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전남도의 섬·해안지역 투자적지 14개소를 비롯 사파리 아일랜드 개발 방향과 섬·온천 탐사지역, 오시아노 관광단지, 엘도라도 성공사례 등 4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잠재 투자기업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 관광산업 운영자들은 한결같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전남의 섬, 해안에 대해 매력적인 투자 적지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투자 적격 여부를 세밀히 검토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희망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에 특1급 호텔과 말레이시아에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D사는 전남지역에 호텔건립을, S사는 해안지역에 요트장을, B사는 섬진강변에 힐링 리조트 건립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등 5개 기업이 전남 섬·해안지역 투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양복완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이번에 발굴된 잠재투자기업 5개사에 대해서는 방문 및 현장 투어를 추진하고 참여한 모든 기업에 대해 감사서한을 발송하는 등 관광숙박 투자유치에 전념하겠다”며 “이번 투자설명회 성공을 계기로 11월 말 수도권에서 제2차 전남 관광숙박 투자설명회를 대규모로 개최해 여수세계박람회 등 전남에서 개최하는 4대 국제행사에 필요한 고급숙박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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