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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품질인증업체 경쟁력 강화한다 - 전남도, 대형 유통업체 초청 품질관리·유통·마케팅분야 실무교육
  • 기사등록 2011-09-28 15: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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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제품’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29일까지 이틀간 나주에 위치한 전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품질·경영관리 및 마케팅분야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내 도지사 품질인증업체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신현경 식품산업연구센터소장의 특강, 유통전문업체인 이마트 관계자의 품질관리, 유통·마케팅 실무 사례 소개 등 업체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품 관련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첨단 임가공시설과 연구시설이 갖춰진 식품산업연구센터 견학 등을 통해 업체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도지사 품질인증업체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도내 전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도내 식품업체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제도’의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인증과정에 소비자 단체 등 민간인을 참여시키고 계절별 생산제품을 수시로 접수해 즉시 현장검증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도지사 품질인증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도지사 품질인증업체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식품업체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시켜 업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며 “도지사 품질인증제가 소비자가 신뢰하고 명품을 구별하는 상징적 인증제도로 정착되도록 각 업체에서도 스스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정직한 업체 경영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제품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엄격한 심사와 체계적 사후관리로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도입됐다.

지금까지 243개 업체 877개 제품이 품질인증을 받아 전남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대형 유통매장과 학교급식 등 대량 소비처가 확보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으며 최근들어 인증 신청이 급격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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