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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서장 이희성)에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지리산을 찾는 수학여행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자칫 관광분위기에 편승한 대형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전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5월 25일 운전자가 안전운행 수칙을 지키지 않고 무리하게 운행하다가 지리산 일주도로상에서 순천 ○○중학교 학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계곡으로 추락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한 이후 추락방지용 2중 가드레일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교통경찰을 고정배치 운전자를 상대로 1:1 안전운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 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차량 운전자는 사전에 반드시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을 받은후 운행할 것과, 지리산도로는 급커브․급경사 도로로 조금만 방심하면 대형교통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1단기어사용 안전하게 운행하고 탑승자는 전원 안전띠착용은 물론 차량내 음주가무행위를 절대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