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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심사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08-04-04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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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숨쉬어온 민화를 압화로 재구성하여 한국적인 풍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민화병풍의 “화조화”라는 제목의 배선아(광주)씨 작품이 종합대상작품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구례군이 지난 3월 21일 “제7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심사를 갖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수상작을 보면 대통령상을 받은 배선아씨의 “화조화”를 비롯해 풍경대상에 김춘자의 “세계로 향한 새로운 도약”, 디자인대상에 권오재의 “호기심”, 정물대상에 정혜연의 “결실”, 공예대상에 신정옥의 “그리움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9점, 우수상 46점, 장려상 90점, 입선 60점을 선정했으며, 당선자에게는 대통령상 700만원,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씩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구례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와 동시에 개인별로 통보하고 오는 19일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입상작에 한하여 야생화 압화전시관에서 오는 5월 8일까지 일반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이 지난 3월 14일까지 접수한 공모전에는 국내 290점과 일본, 대만등 7개국 190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대학교수, 화예, 압화전문가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 엄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일본, 대만 등 7개국에서 출품된 국제공모전 심사결과 대상은 『신비로운 숲에 어서오세요』를 출품한 일본국 고또레이꼬씨가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되며, 최우수상은 『붉게 타오르다』의 일본국 스즈키사호꼬, 대만 유가민등 3점이 구례군수상과 각 50만원, 그 외 우수, 입선등 36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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