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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적지 정비 함께 해요! - 5.18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참여
  • 기사등록 2008-04-03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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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적지가 자원봉사자들과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무원 들의 손길로 정비된다.

광주시는 올해 분기별로 한차례씩 총 4회에 걸쳐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광주시내 5.18사적지 일원을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일에는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원, 광주시 혁신동아리 모임인 혁신주니어보드 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1/4분기 정비활동을 펼쳐, 표지석과 좌대, 울타리 등 이설이 필요한 시설물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옮길 계획이다.

이날 정비활동 참가자들은 환경정비와 함께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친다.

5.18사적지는 5.18의 전국화, 세계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전남대학교 정문, 구 전남도청, 주남마을 등 80년 5.18 당시 주요한 항쟁지, 정신계승지 등 역사적으로 기념할 만한 공간을 지정, 설치해 왔다.

시는 올해 5.18을 전후해 5.18 구묘역에 대해 봉분 사초(莎草)작업과, 사진, 묘지설명 등이 포함된 안내표지 설치, 방문객 편의를 위한 쉼터 등을 조성한다.

그리고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 문 지하 전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자료관으로 개조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5.18 정신 현장체험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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