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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요 관문로에 사계절 꽃 피운다 - 시 자원봉사자, 하계U-대회 실사단 맞이 ‘꽃의 거리’ 조성
  • 기사등록 2008-04-02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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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하계 U-대회 개최지 현지 실사와 제37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시 자원봉사자들이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꽃의 거리’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광주시 자원봉사자 70여명은 지난 3월말 빛고을로주변 면적 7,900㎡에 꽃잔디 40만본을 심고, 제2순환도로 효덕IC 주변 등 3곳 약 3km에 개나리 1만주를 식재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자 80여명은 4월 2일 광주 무진로 840㎡에 꽃잔디 4만2천본을 식재하였다.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자 연인원 2천 200여명을 통해 동림IC, 광산IC, 소태IC 등 주요 관문로에서 꽃잔디 225만본을 심을 예정이다.

참고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해에도 꽃심기 활동을 펼쳐 꽃잔디와 상록패랭이 등 약 115만 본을 심고, 비료주기 및 복토작업 등을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꽃의 거리 조성에 앞장선 바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광주시의 꽃길 조성은 2013하계U대회유치 광주 실사단과 전국소년체전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꽃의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또한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심은 꽃잔디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3월 초부터 청소관리 및 제초작업 등을 병행하는 등 가로환경 정비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하계U-대회 광주유치 실사단 방문과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올해 말까지를 집중적인 정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가로 녹지 시설물 전반에 대해서 점검, 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도시 조성 운동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지의 소중함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국체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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