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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한 4월, 서울 곳곳에서 봄꽃 향기를 맡으며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문화재단은 4.15부터 27까지 일반시민, 주부, 실버 및 문화관련 기획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탐방’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탐방’은 4.15(화) ‘이것이 공공미술이다’란 주제로 ‘백화점의 아트마케팅 사례’ 탐방 등 11개의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7일에는 공연관람은 물론 무대 뒤, 배우, 연출가 등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과 만나는 연극 속으로의 특별한 체험 ‘대학로 연극투어’를 마련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서울시오페라단의『라 트라비아타』, 서울시 무용단의 ‘재미있는 시대 무용극’『경성, 1930』, 서울시뮤지컬단의 뮤지컬『소나기』, 서울시립교향악단의『러시아 명곡 시리즈 Ⅱ』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鳥 - 봄 작은 전시회』,『발우전』전시뿐만 아니라 도심내 문화공간으로서『수요영화감상회』,『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전통예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요일별 상설공연을 구성하여 시민들에게 매일 색다른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자치구 행사로 중구는 4.28(월) ‘충무공 탄생 축하 퍼레이드 및 기념식’을, 용산구는 4.22~4.23일 「우수 가족뮤지컬 공연 ‘넌 특별하단다’」를, 영등포구는 4.16~4.20일 「제4회 한강여의도 봄꽃 축제」를 개최하는 등 10개구에서 19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