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매시군과의 정보교류 및 영호남 친선도모를 위해 8월 19일부터 개최되는 2011년 영호남 자매시군(진주시, 순천시, 고흥군) 농업인 우정 한마당 행사에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에서 김휘권 회장을 비롯하여 47명이 참석했다.
고흥군 풍남파크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고흥군, 진주시, 순천시 한국농업경영인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농연고흥군연합회장의 대회사와 축사 등을 시작으로 특산품 교환, 윷놀이, 족구 등 서로 간에 친선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특산품 교환 시간에는 진주시에서 준비한 마와 마빵을 통해 우리 특산품 홍보뿐 아니라 11월에 개최되는 2011 진주국제농업박람회 홍보 및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자매시군의 특산품을 보며 정보를 교환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재충전의 기회와 자매시군과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