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 옥수수 주 생산지인 화양면의 서촌옥수수작목반이 농산물로는 여수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GAP인증을 추진한 결과 서촌옥수수작목반 65농가 19ha 2개 품목(옥수수,콩)에 대해 지난달 26일 농산물로는 여수에서 최초로 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은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와 연계해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농산물의 안전성확보를 통한 국내 소비자 신뢰제고 및 화학비료를 지양한 농업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에 따른 농가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인증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계기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GAP인증농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로는 여수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가 지난해 8월 16일 GAP인증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