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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2011 을지연습' 앞두고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한 사전준비에 나섰다.
여수해경은 9일 2층 회의실에서 김두석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계장급 간부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영상물 시청, 연습 사전 교육 등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 실시 전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비하는 한편 안보 정책 이해증진과 적극적인 을지연습 참가를 위해 마련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평도 폭격과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북한의 강경발언, 내년 총선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난 1968년부터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여해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