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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건설노사 임금협상 2달 만에 타결 - 16일 열린 찬반투표에서 79.6%의 찬성
  • 기사등록 2011-07-17 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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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여수지역 건설노·사가 잠정합의한 임금 4.2% 일괄 정률 인상안이 가결됐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지역 건설노·사가 잠정합의한 임금 4.2% 일괄 정률 인상안에 대해 지난 16일 오후 1시 흥국체육관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9.6%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찬반투표에는 총 4,071명이 참여해 찬성 3,241명(79.6%), 반대 737명(18.1%), 무효 28명( 0.7%), 기권 65명(1.6%)이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2011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건설 노조가 설립된 이래 최초로 분규나 투쟁집회 없이 상반기 내에 임금협상을 타결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강조하고 “이번 조인식은 그 어느 해보다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여수지역 건설노사는 지난 5월 11일부터 12차에 걸쳐 임금교섭을 진행, 2개월여 간의 줄다리기 협상 끝에 지난 6월 30일 임금 4.2% 일괄 정률 인상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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