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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상반기 119신고전화 하루평균 1,755건
  • 기사등록 2011-07-13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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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올 상반기(1~6월)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걸려온 전화는 총 31만7,7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만7,866건이 증가했으며, 일일 평균으로는 약 1,7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중 전화연결 후 응답이 없거나 잘못 걸린 전화 18만4,575건을 제외한 주요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민원안내가 10만3,63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구조․구급 신고가 2만8,800건, 기관통보 395건, 무선페이징 시스템 수혜자 269건, 장난전화 99건 순이었다.

민원안내 전화는 지난해보다 8배 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1월부터 수도나 가스 고장, 성폭력 사고, 노인과 아동학대 등 11개의 긴급신고 전화가 119로 통합됐고, 단순 문 개방이나 동물구조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는 비 긴급성 생활민원 전화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무응답․오접속 전화가 많은 이유는 터치기능의 휴대전화가 보편화되면서 실수로 긴급전화를 눌러 무응답 처리된 경우와 어린이 휴대전화 사용 증가, 고령자 휴대전화 버튼 조작 미숙 등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지난 7월1일부터 동물구조나 벌집제거처럼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119생활안전 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번호가 119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보다 쉽고 신속한 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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