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유태명)는 3월 26일부터 보건소 서비스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는 등 구민편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동구는 ‘신정부 출범과 함께 현장업무를 강화하는 국정시책에 맞추어 구민에게 획기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1시간 연장근무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동구의 계획에 따라 임산부와 산전관리 및 영․유아 예방접종 서비스는 물론 보건소의 주 이용자인 노인들에 대한 진료와 당뇨병 환자 등의 혈액검사 등 보건소 전 진료 및 민원처리 업무를 7시까지 여유롭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함께 동구는 평일 야간과 토․일요일에는 건강관련 동호회 활동 및 의료봉사 활동 등을 위해 보건소 시설을 개방하고 체력단련실과 건강강좌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보건소 진료시간을 1시간 연장함에 따라 지금부터 훨씬 여유롭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WHO국제건강도시연맹 가입한 도시 브랜드에 맞게 지역주민의 특성에 맞는 건강서비스 프로그램 개발과 보건서비스 품질 개발에 앞장서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