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림책 버스 파란달구지를 운영하고 있다.
파란 달구지는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해 어린이집이나 학교, 병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다니면서 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과 멀티동화, 영화상영 등 새로운 모델의 이동 도서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7월에는 주암창촌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승주고산마을회관 등 23개 기관을 찾아 34회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문화예술인과 영어 선생님이 아이들을 만나 야생화들을 살펴보고 꽃 그림 표현, 영어 그림책 읽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림책 버스 파란 달구지는 매월 방문이 필요한 기관, 단체 등을 오전, 오후로 나눠 방문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182회 운영 4천836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