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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 훈련 구슬땀 - 해수욕장 개장 대비, 안전관리요원 현장적응 훈련
  • 기사등록 2011-06-15 16: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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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해양경찰이 올 여름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현장 적응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5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3일부터 전남 여수시 오천동 모사금해수욕장에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가진 경찰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적응 훈련을 계속해 오고 있다.
 
지난달 말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으로 선발한 또 다른 경찰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실제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122해양경찰구조대의 지휘 아래 ▲기초체력 강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인명구조 영법 숙달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두 차례 훈련을 마친 안전요원 70여 명을 이달 말 전남동부 주요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지역별로 파견할 예정이며, 규모가 큰 7곳에는 안전요원을 상주 배치하고 다른 곳은 기본근무를 병행한 순찰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지난 봄 해수욕장 안전요원들을 대상으로 수상 인명구조 훈련과 인명구조사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 여름 피서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바다에서 각종 사고를 당할 경우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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