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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한선교 의원 등 19일 \'친박연대\'창당 - 서청원 전대표와 홍사덕 전의원 등 총선 진두지휘
  • 기사등록 2008-03-20 0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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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파일/전남인터넷신문】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계 소속의 이규택 의원 등은 19일 친박연대를 통한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창당 작업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미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을 비롯한 영남권 출마자를 제외한 의원들로 이규택, 한선교 의원 등 현역 10여명과 서청원 전대표와 홍사덕 전 의원이 참여하는\'친박연대\'다.

친박연대의 창당을 위해 19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경선 선대위 고문을 맡았던 서청원 대표와 홍사덕 전 공동선대위원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한국당 입당과 동시에 법적 창당 작업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들은 입당 후 당 명칭을 가칭 \'친박(친박근혜)연대\'로 바꾸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당의 총선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할 것 알려지고 있다.

이들과 함께 이강두 의원등 10여명과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계 당협위원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해 \'친박연대\'에 입당,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일 한나라당 공심위는 당 최고위원회의가 재심의를 요청한 박계동,맹형규,김택기,박상은 등 4명에 대한 공심위의 회의를 했으나 위원들 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19일 다시 협의키로 해 이들에 대한 공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사파일 이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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