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병재 여수부시장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과 경제산업국, 관광문화국을 차례로 방문해 여수박람회 관련 SOC 기반 시설과 관광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급한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 부시장은 박람회장 주변 건물 옥상 및 벽면 녹화, 신․구항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64건 722억6천2백만원의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특히 내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관련 마무리해야 할 주요 현안 사업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1월 2012년 국고지원 현안사업 총 118건 1조 1천억원의 사업을 발굴․확정했으며, 부시장, 국․소․단장이 현재까지 84회에 걸쳐서 중앙부처와 국회 및 전남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을 초청해 2012년도 국고지원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전라남도에서 중앙부처로 광특예산을 신청하는 이달 31일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비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