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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고흥지역 치안협의회」발족
  • 기사등록 2008-03-19 0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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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서장 박승주)는 2008. 3. 19 고흥군청 상황실에서「고흥지역치안협의회」발족식을 가졌다.

고흥군과 고흥경찰서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박병종 고흥군수 및 박승주 고흥경찰서장, 송경석 고흥군의회의장 등 16개 지역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고흥경찰서장의 협의회 구성․운영배경 소개, 고흥군수 인사말씀, 국민 법수용도 조사 내용 소개, 협약서 체결 및 서명운동부 서명, 자유발언,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주 고흥경찰서장은 우리나라 법질서 준수 수준은 OECD 30개 국가중 27위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며 대규모 집회와 시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12조 3천억원이 넘는 정도이고 사소한 기초질서 위반으로 인한 피해까지 포함한다면 천문학적인 금액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면서,

특히, 고흥지역에 전라남도민체육대회 및 나로우주센터 준공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바, 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군민적 차원의 법질서 확립 공감대 형성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가 지역 공동체적 입장에서 법질서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이 필요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협의회 구성배경을 설명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국제유가 급등, 곡물가 인상 등으로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지역’ 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투자 유인을 감소시키는 각종 불법과 무질서를 근절시켜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고흥지역 치안협의회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법질서 확립을 추진하고, 단체 및 지역주민에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지역 치안협의회」는 박병종 고흥군수와 박승주 고흥경찰서장을 공동의장으로 16개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발족된 민관합동 범군민 협의회로 분기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안건 선정과 군민 법질서 확립 공감대 확대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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