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무정면 김복남(반딧불영농조합법인대표)씨가 제7회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출품한 방울토마토로 (사)한국유기농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유기농축산물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담양군은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6개 품목 5개 단체가 참여하여 청정 담양의 유기농축산물을 선보인 바 있다.

동상을 수상한 김복남씨는 “방울토마토 재배 20년 동안 수많은 노력 끝에 천적을 이용한 무농약 재배로 청정 유기농산물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가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증대를 유발하고 지방자치단체․생산자․연구기관․유통관계자 간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 것은 물론 과채류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