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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알리는 유백색의 목련화 ‘활짝’ - 광양읍 도로변, 꽃봉오리에 완연한 봄 머금어
  • 기사등록 2008-03-18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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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 완연한 봄날씨가 찾아오면서 광양시 광양읍 도로변에는 유백색의 목련꽃이 활짝 피어 행인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봄볕아래 피어난 목련은 나뭇가지 끝에서 터지는 한 송이 한 송이가 완연한 봄빛을 머금고 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백목련은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다고 해서 영춘화라고 한다.

보통 3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꽃봉오리와 뿌리는 약재로, 나무껍질은 향수의 원료로 사용된다.

목련은 꽃의 생김새가 연꽃을 닮아 사찰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꽃봉오리가 붓과 같다 해서 목필, 꽃봉오리가 일제히 북쪽을 바로보며 피어난다 해서 북향화라는 많은 별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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