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위생해충 구제 및 전염병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실시되는 일제방역소독을 대비한 방역소독장비 점검 및 사용방법 등의 교육을 지난 13일 실시했다.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사용되는 방역소독장비는 겨울철 기간동안 창고에 방치되어 있어 방역소독 실시하는데 나타나는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이번 점검의 목적이다.

방역소독장비 일제점검에서는 보건소 및 읍․면에 보관중인 총 61대의 방역소독장비의 먼지 제거와 밧데리 방전 및 약제뚜껑 등이 수리 및 점검했다.

또한 11개 읍․면 방역소독 담당자들에게는 방제법을 비롯하여 장비작동요령, 살포법, 안전취급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 보건소 윤상봉 예약의약담당은 “방역소독장비 일제정비는 동시다발적으로 방역소독의 극대화를 기하고자 실시되었다.”며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하수구, 쓰레기장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1일과 4월 11일 2회에 걸쳐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