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운천호수 주변의 벚꽃이 만발해 야간 가족단위 방문객을위한 운천호수 음악 분수를 12일부터 오는20일까지 오후8시30분에 한시적으로 가동키로 했다.
음악분수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 절약을 고려,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20일까지 야간에 평일 1회(오후 8시30분~9시), 주말 2회(오후8시30분∼9시, 9시30분∼10시) 30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당초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가동 중지 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이용시민 등이 분수가동을 요청해 한시적 가동키로 했으며, 정기 가동 여부는 에너지 경보 해제, 기후여건, 방문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운천호수 음악분수는 광주·전남 최대규모로 최대 40m 물줄기를 뿜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