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코노미21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가 후원한 ‘2008 행복한 도시’ 보건복지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되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남군은 그동안 군 지역에서는 드물게 생활시설 10개소와 이용시설 41개소 등을 갖추고 다른 지자체에 비해 한발 앞선 다양한 보건․복지분야의 시책사업을 추진한 것이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되었다.

특히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여가시설 환경개선, 노인일자리 창출, 1직원 1어려운 가정 사랑의 결연, 복지상담실 운영, 국제결혼 이주여성 상설교육 등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보장과 고령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시키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건분야에서 해남군은 그동안 전염병관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등 각종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는데,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균자 찾기사업, 방역사업, 예방접종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질환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건강교실과 주민건강걷기대회, 보건교육과 건강체조 보급, 금연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증가하고 있는 암의 조기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노인.임산부.영유아.장애인등 사회 취약계층의 보건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왔다.

김충식 해남군수는 수상을 통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보건․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해남을 행복한 농어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