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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현장경찰.경찰관리자와 함께하는 워크숍 개최 - 국민을 우선하고 현장을 존중하는 경찰문화 조성
  • 기사등록 2011-02-23 07: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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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청장 옥도근)에서는 2011년 2월 22일 강원지방경찰학교 강의동에서 학계ㆍ언론계ㆍ법조계ㆍ시민단체 등 국민 18명, 수사ㆍ지구대 등 현장 경찰관 17, 경찰서장 등 관리자 37명 등 72명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강원경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의 의견부터 충실하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 2. 15.~2. 17.까지 경찰서부터 자체 실시하고 지방청 워크숍을 거쳐 3. 4.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합동워크숍에 참석하는 Bottom-up式으로 전환하였으며 자유스럽고 허심탄회한 토론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원 사복을 착용하고 사회자는 관동대 경찰행정학과 이영남 교수가 맡는 등 다국적 기업인 ‘GE'에서 주로 활용하는 워크아웃 타운미팅(Work Out Town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국민들에게 권위적이고 불친절한 행태 등 조직문화 개선ㆍ의식개혁 방안, 피해자ㆍ피의자 인권의식 체질화 방안, 국민만족 치안활동 성과 등에 대하여 집중 토론되었으며 원주지역에서 국민 대표로 참석한 김재용 등 대다수 국민들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이런 워크숍은 경찰청 뿐만 아니라, 범정부적 차원에서도 실시되어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들어야 하며, 조직문화 개선, 의식 개혁 등 모든 면에서 경찰서장 등 관리자들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논의하였다.

또 지구대・수사・형사 등 현장경찰관들은 경찰이 많이 변했음에도 아직까지 어느 개인의 일면 행위로 경찰조직 전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하고 물론 피해자・피의자 인권이 가장 중요하지만 경찰관에 대한 인권도 조금 생각해 주었으면 바란다는 내용도 있었다.

특히, 강릉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주부 빌리바에바 나짐(카자흐스탄) 참석도 눈길을 끌었는데 대한민국 경찰은 참 친절하고 치안이 잘 되어 있어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으나 최근 어린이 상대 성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학교주변 순찰을 많이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옥도근 강원경찰청장은 친서민 치안정책 등 경찰개혁 7대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친절ㆍ공정을 핵심가치로 선정, 국민을 우선하고 현장을 존중하는 경찰문화 조성으로 대내외 신뢰회복에 노력하고 있으며 워크숍에서 논의 된 국민ㆍ현장경찰관의 여론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도민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강원경찰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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