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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청자박물관 MOU 체결 - 강진청자축제 기간 중 태안해저 유물전시
  • 기사등록 2008-02-28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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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전통도자기와 고려청자의 체계적 연구를 위해 26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회의실에서 성낙준 관장과 이광형 강진부군수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유산 이해증진 및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정(MOU)」 체결 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태안앞바다 등 해저에서 발굴된 해양유물의 정보교환은 물론 도자기 등의 학술 및 연구 활동과 전통문화행사의 공동개최를 통해 상호 이해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정서에 서명했다.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박물관과의 상호협력협정을 갖게 됨에 따라 앞으로 청자연구 활동에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500년 동안 고려왕실의 관요 역할을 했던 곳으로 지난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서 태안 앞바다 수중 유물 발굴시 탐진(耽津:강진의 옛지명)명이 적혀 있는 목간이 최초로 발굴되기도 했다.

강진이 관요의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개가를 올렸었다.

강진청자박물관(관장 윤순학)은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의 협조를 얻어 올해 8월 개최되는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2008.8.9-8.17)기간동안 태안 앞바다 등 해저에서 발굴한 청자를 특별기획전시 한다.

개최되는 7년 연속 문화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13회강진청자문화제(2008.8.9-8.17)기간동안 태안 앞바다 등 해저에서 수중 발굴한 청자를 강진청자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시하는 행사 갖는다. 갖기 위해 지금부터 전시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윤순학 강진청자박물관장은 특별기획전시가 될 경우 청자문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은 청자의 발상지인 강진에서 고려청자의 완벽에 가까운 조형미와 작품의 완성도 그리고 빛깔의 아름다움에 깊은 감동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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