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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한국형 전통 식문화 전승 교육 어린이들에게 인기
  • 기사등록 2007-09-27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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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지난 19일 문화회관에서 관내 유치원생 400명과 광주지역 유치원생 420명 총 82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상의 얼이 담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주제로 한국형 전통식문화 전승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식문화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현대 식생활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전통 식문화의 계승 발전을 통해 우리농산물과 전통 식문화 우수성을 보급키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균형식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인스턴트 식품으로 망가져 가는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음식으로 정신과 육체 건강을 찾는다는 내용의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이라는 인형극과 ‘친환경 농산물’, ‘우리 전통 간식’ 등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메론을 이용한 장아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우리 입맛을 잃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날 교육 인솔자로 참석한 창평어린이집 원감 최수미(36세)씨는 “담양군에서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해져 있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시켜줘서 너무 감사드리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통한 교육으로 교육효과가 컸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과 우리지역 음식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이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한과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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