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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자정부 사상 최대 1억 5천만불 수출 - 전년대비 223% 대폭 증가
  • 기사등록 2010-12-13 2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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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10년 UN 전자정부 평가 1위를 계기로 2010년 전자정부 해외수출이 전년대비(2009년 6,670만불) 223% 증가한 1억 4,876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 구축(2,520만불), 인도네시아 전자특허출원시스템(3,300만불), 방글라데시 국가정보통신망 구축(3,060만불), 말리 정부행정망 구축(3,960만불), 스리랑카 조세시스템(930만불)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말리, 모로코 등 아프리카 지역의 신규시장 개척과 그동안 지속적인 정부간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본격적인 사업화가 이루어진 것이 주요 특징이다.

행안부는 2007년 987만불에 불과한 전자정부 해외수출 규모가 최근 3년간 매년 2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올해에는 작년보다(2009년 6,670만불)보다 223%나 초과한 1억 4,876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전자정부 해외수출의 폭발적인 증가 추세는 2010년 UN 전자정부 세계 1위를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 전자정부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수출지원, 전자정부 강국브랜드를 활용한 IT기업의 해외마케팅 환경이 개선된 결과로 분석했다.

행안부는 올해 초 UN 전자정부 1위 수상 국가를 활용하여 차세대 대표 수출상품으로 전자정부를 육성하고자, 전자정부 지적재산권 수출기업 제공,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개발 지원, 전자정부시스템 Document화 등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브루나이(8.7), 불가리아(9.20), 미주개발은행(10.27) 등과 MOU를 체결하였고, 베트남, 불가리아, 쿠웨이트 등과 IT협력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불가리아(IT협력센터), 브루나이(전자정부 자문관 파견), 미주개발은행( 볼리비아 및 온두라스 공동 컨설팅), UN(UN 공공행정지식시스템 공동구축) 등

또한, 볼리비아, 요르단, 키르기스스탄, 르완다 등에 중동,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 정보접근센터를 구축지원 하였으며, 43개국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자정부 구축과정과 경험을 전수하는 개도국 IT전문가 초청과정 운영 등 정보화 ODA 사업을 전자정부 해외 수출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심덕섭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은 “국내 IT기업이 전자정부 해외시장 구조상 외국정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해야 하므로 정부간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부간 공동 프로젝트 중심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2011년에는 전자정부 2억불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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