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광주를 찾을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2.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일본지역 내 한국상품 기획.판매 전문여행사 관계자 8명을 초청하여 광주권 신규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08 광주.전남 방문의 해’를 계기로 일본인관광객의 광주방문을 촉진하고, 나주주몽촬영장, 보성다원, 낙안읍성 등 일본인 선호관광지와 연계하는 데일리상품 개발을 위하여 일본 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주)전국관광을 파트너로 하여 추진한다.
이와 함께 팸투어 코스도 광주시의 관광여건을 감안 숙박.음식.쇼핑 등의 경우 시내 관광호텔과 쇼핑몰, 전통식당으로 하고 관광지의 경우는 광주 인근 관광명소를 포함하여 답사토록 하는 등 여행사의 관광상품 개발에 최대한 초첨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홍보 및 마케팅 활동으로 단체관광객의 방한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전국관광과 지난 2. 12에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4월중에는 일본의 골든위크기간을 겨냥하여 전남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동경, 후쿠오카 지역에서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중국.일본 및 재외동포, 구미주, 대양주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하여 지난 2. 15일에 재외동포, 구미주, 대양주 관광객 전담여행사인 유에스여행사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3월초에는 중국 북경중국국제여행사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여 이들 지역에 대한 광주관광상품을 데일리로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