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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고방, 현대중공업(주)와 투자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0-12-03 23: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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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10. 12. 2. 도청소회의실에서 세계 최대 유리제조업체인 프랑스 생고방(Saint-Gobain/회장 드 샬렌다)과 국내 1위 태양전지 메이커인 현대중공업(주)(회장 민계식)이 50대 50으로 초기 2억불 투자를 시작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2015년까지 최대 8억불 규모의 합작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프랑스 생고방은 1665년 창립되어 전 세계 64개 국가에 19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09년 기준 매출액이 378억 유로(약80조원)인 굴지의 다국적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탄생하는 합작사는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212,689.9㎡부지에 2011년 초기 2억불 투자를 시작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2015년까지 최대 8억불을 투자하여 CIGS박막형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2011년 1/4분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단계적으로는 2012년 상반기까지 100MW급 국내 최대 CIGS박막형 태양전지 공장을 건립하며 2015년까지 생산규모를 연간 400MW로 늘려 이 분야 세계 5위권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며, 또한 1,000여명의 직접고용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소속 태양광기업 25개사와 12. 3일 간담회를 개최하여「아시아 솔라밸리 충북」마스트플랜 추진계획 설명 및 태양광관련 기업 도내 산업단지 투자 협조요청을 하는 등 태양광산업 유치를 위하여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태양광산업의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이나 프랑스가 태양광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듯이 충북에는 60여개의 태양광 관련 부품,소재 기업체가 집적화 되고, 셀,모듈 생산능력이 전국 60%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우리 도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태양광 산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조성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는 12. 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간담회에 참석하여「아시아 솔라밸리 충북」마스트플랜 추진계획 설명 및 투자 협조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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